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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울대, 일반인 재취업 돕는다
작성자 경력개발센터 작성일 2011-01-27 조회수 317
서울대, 일반인 재취업 돕는다
이달 말부터 ‘동반자 사회프로그램’ 시행
구직자 2500여명에 맞춤형 무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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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가 최근 경제 위기와 사회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일반인 미취업자와 퇴직자의 구직을 돕거나 이들의 경력을 활용하는 사업을 벌인다.

    서울대는 이달 말부터 ▲경력자 재교육 ▲경력자 활용 ▲SNU(서울대 영문 이니셜) 멘토링 ▲미경력자 인턴십 사업 등으로 구성된 ‘동반자 사회(social companion)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경력자 재교육’ 사업은 대졸 취업희망자, 미취업자, 실업급여 수혜자 등 2500여명에게 취업역량강화과정, 경영능력향상과정 등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는 것이다.

    희망자들은 서울대에서 개최하는 특강 등에 참여하거나 교내 경력개발센터의 취업 연수과정, 경영대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기초교육과정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력자 활용’ 사업은 퇴직 전문가들을 교수, 강사 등으로 초빙해 강의를 맡기거나 그들에게 창업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제공하는 것으로 삼성전자 이기태 전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이나 황창규 전 기술총괄 사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준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추진위원장은 “유능한 국내 인력의 해외 유출 등을 막고 잠시 학교에 있으면서 재충전할 수 있게 도우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SNU 멘토링’ 사업을 통해 서울대생들이 저소득층 중·고생의 학습생활 지도를 맡도록 하고, ‘미경력자 인턴십’ 사업으로는 국내 대학 졸업생 500여명이 서울대 내 연구소, 연구센터 등에 채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10∼16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자 재교육 및 활용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받은 뒤(SNU 멘토링·미경력자 인턴십은 상시 접수) 오는 25일 발대식을 열고 ‘동반자 사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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