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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울대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첫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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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력개발센터 | 작성일 | 2011-01-27 | 조회수 | 529 | ||||
서울대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첫발'(종합)기사입력 2009-03-25 15:34 최종수정 2009-03-25 19:21
이장무총장 "지금 상황 신성장 동력 기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서울대가 25일 교내 연구공원에서 경제 위기와 사회 양극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의 출범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 미취업자와 퇴직자의 구직을 돕거나 이들의 경력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경력자 재교육, 경력자 활용, SNU(서울대 영문 이니셜) 멘토링, 미경력자 인턴십 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무 총장을 비롯해 이영희 노동부 장관, 김선동 미래국제재단 회장 등 학내외 각계 인사와 프로그램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식사에서 "현재의 위기를 상아탑 속에서만 바라볼 수 없어 이 프로그램을 제안했다"며 "여러분이 성공적인 경력 개발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작금의 상황은 위기인 동시에 도전과 변화에 적극 대응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낼 수 있는 기회"라며 "단기간에 성과를 내야 한다는 조급함보다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정리해 보다 큰 걸음을 준비하다보면 어느새 위기라는 큰 강을 건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희 장관은 격려사에서 "대학도 축적된 지식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인적 자원 양성의 모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동반자 프로그램은 어려울 때일수록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미취업자 등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경력자 재교육 사업 중 경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취업역량강화과정의 첫 수업이 열렸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과정별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수업에서는 한화개발 정이만 대표이사와 명지대 교육대학원 유현실 교수가 각각 `21세기가 원하는 인재역량'과 `진로설계와 경력개발'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취업역량강화과정 수강생 박모(26.여)씨는 "회사에서 2년반 일하다가 그만두고 취업 준비 중인데 예전보다 취업이 많이 어려워졌다"며 "취업 뿐 아니라 평소 내가 익히지 못한 것도 배우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퇴직한 박모(48)씨는 "직장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의 변신의 기회로 삼고, 기술과 지식으로 무장하고 싶어서 왔다"며 동반자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hanajjang@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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