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인사.채용담당관들이 직접 참석···모의면접 기회도
[한국대학신문 이우희 기자] 서울대가 외교부와 손잡고 국제기구 취업을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서울대 경력개발센터(소장 김태완,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관악캠퍼스 근대법학교육 백주년기념관(84동) 주산기념홀에서‘제7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와 공동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서울대 재학생이나 졸업생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전국 모든 학생과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사전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모의 이력서 평가 및 모의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국제이주기구(IOM),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봉사단(UNV) 5개 국제기구 인사·채용담당관들이 직접 참석한다. 이들은 각 기구별 주요 업무 및 인력 현황, 최신 인사·채용 동향 등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그동안 학생들이 해외 글로벌 500대 기업과 국제기구 및 국제 NGO에서 인턴십 기회를 확보하고, 이 같은 경험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해왔다.
서울대 경력개발센터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에 공헌할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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